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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평이 9억? 그래도 강남”..방배아트자이 1순위 완판서울 방배아트자이 1순위 청약경쟁률 평균 9.8대1, 최고 32대1 경쟁률 기록

방배아트자이 모델하우스에 들어가기 위해 청약자들이 줄을 서고 있다.

[한국정경신문=한승수 기자] 불안한 부동산시장 전망 속에서도 서울 강남에서 공급하는 빅 브랜드 아파트는 청약자들의 통장을 꺼내들게 만들었다. 전용 59㎡가 9억원에 이르는 고가 아파트지만 청약자는 차고 넘쳤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방배아트자이는 85명 모집에 836명이 몰려 평균 9.8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자금 여력이 큰 소비자가 올리는 강남이지만 이번 분양에서도 규모가 작을수록 경쟁률이 높은 트렌드가 확인됐다.

4가구가 공급되는 59A타입은 129명이 접수해 최고 경쟁률 32.2대 1을 기록했다. 1가구만 모집한 59C타입에는 31명이 몰려 31.0대 1의 경쟁률로 접수를 마쳤다. 59B타입은 경쟁률 21.1대 1을 찍었다.

84A타입이 7.5대 1, 84B타입은 4.3대 1, 84C타입도 4.3대 1을 기록했다. 8가구를 모집한 126B타입은 12명이 청약을 접수해 1.5대 1로 마감됐다.

서초구 방배동 992-1번지 일원을 재건축하는 방배아트자이는 지하4~지상15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59~128㎡ 35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단지는 11.3부동산대책에 따라 조정대책에 포함, 전매제한기간 강화, 1순위 제한,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분양 공고를 내면서 잔금 대출 규제을 피했고, 회사 자체 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을 실시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798만원으로 공급됐다. 전용면적 59㎡가 8억9000만원~9억5100만원대에 분양됐다. 전용 84㎡는 12억원선, 126㎡는 17억~19억원대로 공급됐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방배동은 서초구에서 반포와 서초동에 가려져 있던 곳이다”면서 “가계부채 대책을 피했다는 변수가 있지만, 이번 분양성공이 향후 강남권 시장의 흐름을 일부 제시하지 않았나 본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한승수 기자  hansusu78@gmail.com <저작권자 © 한국정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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