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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고학력·미혼' 고착화...대졸자 수 고졸자 추월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여성은 고학력일수록 미혼비율 높아
대한민국의 고학력 미혼 현상이 고착화되고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고학력일수록 미혼비율이 높았다.

[한국정경신문=김기동 기자] 한국의 고학력 미혼 현상이 고착화되고 있다.

30세 이상 인구 가운데 대학 졸업자 수가 고등학교 졸업자 수를 앞질렀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고학력일수도록 미혼 비율이 높았다.

19일 통계청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30세 이상 대졸자 수는 전체 인구의 38.0%인 1260만1000명으로 고졸자 수(36.4%, 1206만9000명)를 앞질렀다.

5년 만에 대졸자 비율은 5.6%포인트 늘었다. 

지난 2010년 기준 남자 대졸자 비율은 여자 대졸자 비율에 비해 16.8%포인트 많았으나 5년 만에 12.7%포인트로 격차가 줄었다. 

이어 초등학교 졸업자는 10.7%인 353만4000명, 중졸은 10.0%인 332만명으로 조사됐다.

고학력일수록 미혼 비율도 높았다. 여성 대학원 졸업자의 미혼비율은 23.4%로 4년제 이상 대졸 여성 미혼자(20.2%), 2~3년제 대학 졸업자 미혼자(16.3%)보다 높았다.

남자는 2~3년제 대졸자 미혼비율이 2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4년제 이상 졸업자 20.2%, 대학원 졸업자 10.6%로 순으로 높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남성은 자신보다 학력이 낮은 여성과도 결혼하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자신보다 저학력 남성과 결혼하는 일이 흔치 않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미혼 비율이 5년 전에 비해 7.1%포인트 늘었다. 이어 40대 5.7%포인트, 20대 4.5%포인트, 50대 2.1%포인트 순으로 늘었다.

한국정경신문 김기동 기자  t20003803@gmail.com <저작권자 © 한국정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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