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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지진, 재난영화 방불케 하는 현실...'불의 고리'가 뭐길래?뉴질랜드 남섬 인근서 규모 7.8 강진 발생, 피해 클 것으로 예상
해당 사진은 이번 지진과 무관합니다. (사진=픽사베이)

[한국정경신문=김기동 기자]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 인근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0시 2분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북동쪽으로 91㎞,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으로부터 200㎞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가 비교적 얕은 10㎞이기 때문에 주변에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이빈 지진의 진앙은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헨머스프링 온천마을에서 남동쪽으로 15㎞ 떨어진 지역이다.

USGS는 당초 지진 규모를 7.4로 밝혔다가 이후 7.8로 상향 조정했다.

뉴질랜드 방재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남섬 동부 해안의 주민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트위터와 성명을 통해 알렸다.

방재당국에 따르면 첫번째 지진이 발생하고 2시간이 지난 시점에 첫 번째 쓰나미 파도가 남섬을 강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밤에 일어난 이번 지진에 따른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건물이 파손되거나 집안 내부가 엉망이 된 사진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어 피해 상황은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질랜드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국가 중 하나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지난 2011년 2월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185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국정경신문 김기동 기자  dmonli1610@gmail.com <저작권자 © 한국정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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