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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건조하고 가렵고...' 안구건조증 주의보, 대비책은?안구건조증, 환절기 잘 발병...면역력 높이고 미세먼지 피해야
(자료=픽사베이)

[한국정경신문=김기동 기자] 갑작스런 찬바람과 함께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눈 관련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 안구 질환인 안구건조증과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04년 97만명이었던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 수는 2014년 214만명으로 10년 동안 2배 이상 늘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돼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의 자극감, 이물감, 건조감 등의 증상을 느끼는 질환이다.

주로 공기 중의 유해물질로 인해 쉽게 발병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눈을 제대로 뜨기 어렵고 전신 피로,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이는 결막염이나 각막염 등의 안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또 다른 질환인 알레르기성 결막염 역시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나 꽃가루 등 이물질에 의해 발생한다.

알레르기 결막염이 발생하면 눈과 눈꺼풀의 가려움증, 결막의 충혈, 눈의 화끈거림을 동반한 통증이 나타난다. 눈부심, 눈물 흘림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며 심할 경우 결막이나 눈꺼풀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결막염 증상을 안구건조증과 혼동해 그냥 두는 경우가 있지만 결막염은 안구건조증과 달리 결막의 혈관이 확장되면서 충혈 증상이 발생한다.
만약 안구 충혈과 함께 심한 가려움이 느껴진다면 빠른 시일 내에 안과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안구건조증,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같은 질환은 평소 신체 면역력을 높이고 생활 속 청결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미세먼지가 많은 때 외출할 경우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을 보호하고 외부에서는 손으로 눈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또한 절대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 눈물을 사용하고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인 루테인이 포함된 당근,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

한국정경신문 김기동 기자  dmonli1610@gmail.com <저작권자 © 한국정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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