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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의 고민, 중국인 범죄 어쩌지?제주도 무비자 입국 폐지 목소리 높아져, 원 지사는 보완 검토 입장

[한국정경신문=김동호 기자] 제주도 무사증(무비자) 입국 제도에 대한 원희룡 제주지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 제도는 최근 제주 내 한 성당에서 기도하던 60대 여성이 중국인에게 살해당한 사건을 계기로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에선 제주를 비자 입국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운동이 시작된 지 하루 만에 서명목표를 달성했다.

(사진=원희룡 지사 트위터)

이에 대해 원희룡 제주지사(사진)는 "단순하게 파악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향후 다각적 보완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19일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안전이 없다면 국제 관광휴양지 매력이 지속될 수 없다"며 "국가 차원에서 재발방지 대책을 함께 협의하자고 정부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일각에서 비자 면제 제도를 손대야 한다는 논의가 있는 것을 잘 알지만 단순하게 파악할 문제가 아니”라며 “다른 나라의 무사증 제도 운영 내용을 두루 파악하고 관광과 경제, 외교 문제를 전반적으로 종합 검토한 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불법체류자와 외국인 범죄도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2011년 104만명에서 2015년 262만명으로 늘었다. 이 기간 무비자 입국자는 15만명에서 63만명으로, 불법체류자는 282명에서 4353명으로, 외국인 범죄자는 121명에서 393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중국인은 2015년 기준 외국인 관광객의 85%, 무비자 입국자의 99%, 외국인 범죄자의 66%이다.

한국정경신문 김동호 기자  bignewsk@gmail.com <저작권자 © 한국정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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